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우승한 최호성(46)이 세계랭킹 162위로 올라섰다.
최호성은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028점을 기록, 지난 주 256위에서 162위로 94계단 상승했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지난 10일 JGTO 헤이와 PGM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카시오 월드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우승을 추가, 일본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은 변동이 없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3위를 지켰다.
프레지던츠컵에 단장 추천으로 합류한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34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에 자리하고 있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지난 주 41위에서 42위로 순위가 1계단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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