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23일 재개되는 K리그가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1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오는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를 치르는 FC서울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준다.
같은 날 대구FC와 홈 경기가 예정된 강원FC는 수험생에게 일반석 무료 입장 혜택이 있다. 리그 우승이 걸린 전북 현대와의 일전을 준비하는 울산 현대는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에 동반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천FC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FC안양도 수험생 본인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이어지는 24일에도 수험생 혜택이 풍성하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맞붙는 성남FC는 수험생의 일반석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와의 경기에도 수험생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 시작 2시간 전(오후 2시)부터 청소년 서포터즈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어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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