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는 기성용이 또 다시 결장한 가운데 뉴캐슬이 원정경기서 패했다.
뉴캐슬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32분 하우리헌에게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뉴캐슬은 3분 뒤 엘 가지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끌려간 뒤 끝내 차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도 기성용은 출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 9월말 레스터 시티전에 교체로 나선 이후 6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져 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는 해석에 힘이 더 실리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는 기성용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구단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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