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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농구, 전 시즌대비 관중 23% 증가…시청률도 53% 급증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8 10:56
2019년 11월 28일 10시 56분
입력
2019-11-28 10:56
2019년 11월 28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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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지난 시즌 대비 큰 폭으로 관중과 시청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프로농구 주관방송사 스포티비에 따르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가 진행 중인 75경기 현재 총 14만2837명이 체육관을 찾아 경기당 317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2829명이 찾았다.
프로농구는 최근 두 시즌 연속으로 평균 2000명대 관중에 그쳤다.
75경기 시청률도 0.174%(전국 가구·닐슨코리아 기준)로 53% 급증했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에는 0.114%를 기록했다.
포털 사이트의 생중계 시청자 수는 지난 시즌 평균 2만1832명에서 3만4588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관련 영상 조회 수 역시 지난 시즌 1라운드 763개 영상에서 287만회 재생된데 비해 올해는 443개 영상에서 790만회를 넘어섰다.
평일 경기 수를 줄이고, 팬들이 체육관을 찾기 좋도록 주말에 경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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