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당시 최고 활약을 보이며 레이팅이 95까지 치솟았다. 특히 1800m 이상 경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장거리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침체기를 겪으며 연이은 하위권 성적으로 레이팅이 84까지 급감했다. 올해 6월부터 3번 연속 순위상금 획득에 성공하며 레이팅도 88까지 반등,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브리더스컵 3위마 블루치퍼와 같은 혈통으로, 티즈나우의 자마다.
총 전적은 14전 7승, 승률이 50%로 높다. 올해 3월에는 1등급 1800m 경주에서 울트라로켓을 제치며 우승을 차지, 승급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후로도 KRA컵 클래식(GⅡ) 등 2차례 대상경주에 출전해 모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800m 일반경주에 강해 지금껏 총 3회 출전, 우승 2회, 3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1년만의 일반경주 출전이다. 세계일보배에서 부산광역시장배까지 올해는 줄곧 대상경주에만 출전했다. 대상경주에서는 최강마들에 밀려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실력은 뛰어나나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 못한 루키들과의 싸움이기 때문. 단거리 경주에 비해 장거리에서의 승률이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1800m는 복승률 44.4%를 기록 중이다(9회 출전, 2회 우승, 2회 준우승). 대상경주를 제외한 일반경주만 놓고 보면 4전 2승(3위 1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대회를 앞두고 기대를 높인다.
유명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로, 1억 원에 최초 도입됐다. 총 13번 출전해 우승 6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올해 1월 1등급으로 승급했다. 1800m는 4번 출전해 1승밖에 챙기지 못했지만 1700m에선 5전 4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눈여겨볼만하다. 1등급으로 승급 전 1700m와 1800m에서 3차례 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직전 11월 주행심사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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