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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FC 기영옥 단장 사퇴 의사…건강상 이유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04 14:59
2019년 12월 4일 14시 59분
입력
2019-12-04 14:59
2019년 12월 4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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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기영옥 단장이 사임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FC는 기 단장이 사직서를 구단 대표이사에게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기 단장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쉬고싶다”는 의사 표명을 하고 사직의 뜻을 구단 측에 전달했다.
광주FC는 기 단장의 사표 수리를 하지 않고 잔류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하고 있다.
기 단장은 지난 2015년 광주FC 단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지난해 종료됐다.
기 단장은 1부리그에 있었던 팀이 강등이 되자 “이대로 떠날 수 없다”며 “팀을 1부리그로 재진출 시킨 뒤 떠나겠다”며 단장업무를 지속했다.
광주FC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구단측은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FC는 올시즌 K리그2에서 1위를 차지해 내년시즌부터는 1부에서 활약한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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