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12월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올림피아홀)에서 제3회 스포츠안전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 스포츠안전재단 김준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임·직원, 스포츠학계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단의 ‘2019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1부에서는 ‘2019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발표, 2부에서는 결과활용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김승호 사무총장은 “2015년 문체부와 국내 최초로 안전사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두 번째 결과가 나왔다.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스포츠안전에 대한 고견을 피력해주시고 스포츠안전에 대한 논의도 계속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수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에 공유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결과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안전사고 현황 및 사고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적절한 안전예방법과 대처방안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며 “실태조사에 대한 공유 및 토론회를 통해 향후 종목단체 및 개인 등 해당 종목의 부상 종류별 예방대책 수립과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 등에 충분히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남윤신 교수(덕성여대 생활체육학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2019 스포츠안전사고실태조사’ 연구 결과 활용에 대해 대한철인3종협회 이성진 사무차장과 개선방안에 김택천 수석교사(방산고등학교)가 지정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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