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챔피언 리버풀이 22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9분에 터진 호베르투 피르미누(사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남미 챔피언 플라멩구를 1-0으로 꺾고 처음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리버풀의 우승으로 유럽 팀이 7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고, 역대 13번 가운데 12번을 석권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정상에 오른 건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1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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