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벨기에 데뷔전 또 무산…신트트라위던, 앤트워프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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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3일 04시 49분


이승우.(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이승우.(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 무대 데뷔전이 또다시 미뤄진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헬 반 스타엔에서 열린 2019-20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앤트워프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신트트라위던은 승점 23점(6승5무9패)으로 11위를, 앤트워프는 승점 38점(11승5무4패)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8월 말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벨기에로 무대를 옮긴 이승우는 4개월여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팀은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42분 스즈키 유마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앤트워프에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리오르 라파엘로프에게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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