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해피 홀리데이’ 삼형제 나란히 한 코트에…NBA 역대 최초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9 15:58
2019년 12월 29일 15시 58분
입력
2019-12-29 15:58
2019년 12월 29일 15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뉴올리언스의 즈루, 인디애나의 에런·저스틴 동시 출전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삼형제가 나란히 한 코트에 서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경기에서 홀리데이 삼형제가 모두 출전했다.
홈 팀 뉴올리언스에서는 즈루 홀리데이(29)가, 인디애나에서는 에런 홀리데이(23)가 선발 출전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저스틴 홀리데이(30)는 1쿼터 종료 5분13초를 남기고 처음 코트를 밟았다.
이들 삼형제는 3쿼터 종료 4분54초를 남기고는 동시에 코트에 나섰다.
미국 통계 전문 회사인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NBA에서 삼형제가 같은 경기에 출전한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저스틴이 첫째지만, NBA에 가장 먼저 데뷔한 것은 둘째인 즈루다. 즈루는 2009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NBA에 입성했다. 저스턴은 2013년 4월 역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NBA 데뷔전을 치렀다.
막내 에런은 2018년에야 NBA 무대에 데뷔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즈루가 뛰고 있는 뉴올리언스가 인디애나에 120-98로 승리를 거뒀다.
즈루는 20득점 7어시스트로 활약해 뉴올리언스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에런도 3점포 4방을 포함해 25점을 몰아쳤다. 저스틴은 득점없이 리바운드 1개만 기록했다.
이들 삼형제의 부모인 숀, 토야 홀리데이 부부는 이날 뉴올리언스 벤치 맞은 편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아버지 숀은 “이것은 축복이다. 이것보다 좋은 각본을 쓰지는 못할 것”이라고 감격하면서 “아들들이 자랄 때 이런 일을 상상할 수는 없었다.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즈루는 “나이 차이가 있어서 한 코트에서 함께 경기한 적이 없었다. 정말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었고,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전남 첫 구제역, 영암-무안 소 334마리 살처분
[횡설수설/신광영]관세 겁박하더니 “남는 달걀 좀” 손 벌리는 트럼프
‘선물’이라던 제품, 알고보니 ‘뒷광고’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