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성열, 2년 최대 14억원 재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월 17일 03시 00분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이성열(36·사진)이 16일 원소속팀 한화와 2년 최대 14억 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9억 원, 옵션 총액 2억 원이다. 계약기간 종료 후 연장 권한은 구단이 갖고, 연장이 안 될 경우 이성열은 FA 자격을 얻는다. 2004년 LG에서 데뷔한 이성열은 두산과 넥센(현 키움)을 거쳐 2015년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129경기에서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이성열#한화#프로야구#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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