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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9위 하락’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19 13:10
2020년 1월 19일 13시 10분
입력
2020-01-19 13:10
2020년 1월 19일 13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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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셋째날 주춤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퀸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9~2020 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공동 14위로 대회의 문을 열었던 임성재는 둘째날 공동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3타를 줄였지만 경쟁자들의 선전으로 세 계단 하락한 공동 9위가 됐다.
공동 선두 그룹과 7타차까지 벌어져 역전 우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5개, 이글 1개를 솎아냈으나 보기 4개로 순위 끌어올리기에 실패했다. 8번홀 이글을 잡아낸 뒤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버디와 보기를 반복했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33위 그룹을 형성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2년3개월 만에 PGA로 돌아온 노승열을 포함한 다른 한국 국적 선수들은 컷탈락으로 3라운드에 출전하지 못했다.
공동 선두는 스코티 셰플러와 앤드류 랜드리(이상 미국)에게 돌아갔다. 중간합계 21언더파 195타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4타차 단독 3위로 역전 우승의 여지를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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