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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부재’ 인삼공사, DB에 패배…DB 6연승 신바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23 21:11
2020년 1월 23일 21시 11분
입력
2020-01-23 21:11
2020년 1월 23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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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의 부재 속에 경기에 나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68-84로 완패했다.
이날 KGC인삼공사에는 악재가 겹쳤다.
일단 감독이 자리를 비웠다.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은 지난 11일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불성실한 경기 운영과 심판에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KBL은 김승기 감독에 제재금 1000만원과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올스타 휴식기 후 KGC인삼공사의 첫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 김승기 감독이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손규완 코치가 대신 지휘를 맡았다.
여기에 3쿼터 막판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러가 착지를 하다 왼쪽 무릎을 다쳐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연이은 악재 속에 결국 KGC인삼공사는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DB전 2연승을 마감한 KGC인삼공사는 21승 13패를 기록해 2위에 머물렀다. 선두 서울 SK(22승 12패)와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고, 3위 DB에는 반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가드 두경민이 상무에서 제대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 중인 DB는 6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20승 13패를 기록한 DB는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사령탑 공백 속에서도 KGC인삼공사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으나 추격할 때마다 DB가 달아났다.
DB는 1쿼터 막판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밑 득점과 허웅의 외곽포가 매섭게 터지면서 32-21까지 앞섰지만, 2쿼터 시작 후 3분30초 동안 득점을 올리지 못해 KGC인삼공사의 추격을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브랜든 브라운이 덩크슛과 3점포를 터뜨리면서 30-32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허웅의 3점포, 윤호영의 3점포로 KGC인삼공사의 추격에 응수한 DB는 44-38로 앞선채 전반을 끝냈다.
KGC인삼공사는 3쿼터 초반 매섭게 따라붙었다. 박지훈의 3점포로 분위기를 살린 KGC인삼공사는 김철욱과 맥컬러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혔고, 3쿼터 중반 터진 양희종의 3점포로 51-51 동점을 만들었다.
DB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두경민이 3점포 두 방을 연달아 꽂아넣으면서 KGC인삼공사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은 DB는 오누아쿠의 골밑슛으로 다시 10점차(61-51) 리드를 잡았다.
4쿼터 초반 오누아쿠의 덩크슛과 허웅의 3점포가 연달아 터져 완전히 흐름을 가져온 DB는 칼렙 그린의 연속 4득점과 허웅의 골밑슛으로 4쿼터 중반 74-59로 달아났다.
DB는 김현호의 3점포와 김종규의 골밑 득점으로 경기 종료 2분여 전 79-61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오누아쿠와 허웅이 DB 승리를 쌍끌이했다. 오누아쿠는 21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웅은 3점포 4방을 포함해 20점을 올리며 외곽에서 지원사격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브라운(16득점 11리바운드)과 김철욱(13득점), 맥컬러(13득점)가 분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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