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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에 몸살…KBL “현재로선 정규리그 중단 고려 안해”
뉴시스
업데이트
2020-01-31 15:52
2020년 1월 31일 15시 52분
입력
2020-01-31 15:52
2020년 1월 31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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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가 스포츠계까지 미치고 있지만, 국내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당분간 정상 운영될 전망이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 관계자는 31일 “현재로서는 정규리그 중단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여러 이슈가 있지만, 리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남자농구프로리그(CBA)는 이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정규리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각 팀의 훈련도 금지한다.
CBA 정규리그가 언제 재개될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CBA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선수와 코치는 모두 중국을 떠난 상태다.
CBA 뿐만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당초 2월6일부터 9일까지 중국 포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 예선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의 남녀 농구 경기가 중단되는 일도 벌어졌다. 중국을 방문했던 마이애미대 학생 두 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면서 남녀 농구부 경기가 취소됐다.
KBL은 아직 리그를 중단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KBL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방역 강화와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예방 활동을 강화하라는 협조 요청은 있었으나 리그 중단에 대한 지침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다만, 상황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처를 취하겠다는 생각이다.
KBL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리그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사태가 커진다면 검토해볼 문제”라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평균 30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국내 프로농구 경기에서 자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10개 구단들은 예방과 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입장 관중에 1인 1매씩 마스크를 지급하고 경기장 곳곳에 손 세정제를 비치했다.
1일과 2일 홈 경기를 치르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는 경기장 출입구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와 의료 인력을 배치했다.
각 구단들은 경기 후 선수, 팬 간의 하이파이브와 팬 미팅 등 사람들 간의 많은 접촉이 이뤄질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잠정 연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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