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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PGA 피닉스오픈 우승자 심프슨, 세계랭킹 톱10 진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03 18:24
2020년 2월 3일 18시 24분
입력
2020-02-03 18:24
2020년 2월 3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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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한국 선수 최고 33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달러)을 정복한 웹 심프슨(미국)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입성했다.
심프슨은 3일(한국시간) 발표된 새 세계랭킹에서 평균 6.1765점으로 7위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4계단 상승해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심프슨은 이날 끝난 피닉스오픈에서 극적인 뒤집기로 통산 6승째를 달성했다.
17번과 18번홀 연속 버디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더니 연장 첫 번째 홀에서도 기세를 몰아 버디를 잡아 토니 피나우(미국)를 제쳤다.
상위 6명의 면면에는 변화가 없었다. 브룩스 켑카(미국)가 전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가 뒤를 이었다.
한국 국적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가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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