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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롯데 투수 손승락 은퇴 선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2-08 05:00
2020년 2월 8일 05시 00분
입력
2020-02-08 03:00
2020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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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마무리 투수 손승락(38·사진)이 은퇴를 선언했다.
롯데는 2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손승락이 계약 조건과 관계없이 은퇴를 원했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손승락은 통산 601경기에서 45승 49패 27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롯데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2017년 37세이브) 보유자다. 롯데는 5월 손승락의 전 소속팀인 키움과의 경기에 맞춰 은퇴식을 열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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