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3주 간 국내 재활 및 치료 끝… 20일 터키로 출국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8일 14시 55분


배구선수 김연경이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배구선수 김연경이 16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간판’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터키로 돌아간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18일 “김연경이 국내에서 재활 및 치료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 태국을 따돌리고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주역이 됐다.

당시 경기 중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태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진통제 투혼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는 정밀 검진 결과 4~6주의 치료 및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터키로 돌아간 김연경은 엑자시바시와 논의 끝에 지난달 28일 일시 귀국, 국내에서 재활 및 치료에 집중했다.

라이언앳 관계자는 “김연경이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오는 20일 출국, 소속팀에 복귀해 엑자시바시의 우승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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