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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팀 데뷔’ 심석희, 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 금메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18 16:10
2020년 2월 18일 16시 10분
입력
2020-02-18 16:10
2020년 2월 1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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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동계체전 나서 금메달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23·서울시청)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일반부 1500m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실업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심석희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1500m 결승에서 2분37초72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오륜중 시절이던 2012년 제93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동계체전에 나서지 않았던 심석희는 8년 만에 출전한 동계체전 무대에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심석희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스타다.
고교생 신분으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심석희는 3000m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전후해서는 힘든 시기를 겪었다. 그럼에도 평창올림픽에서 한국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힘을 더했다.
심석희는 지난해 4월 2019~2020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으나 1차 선발전을 마친 뒤 허리, 발목에 통증이 심해져 2차 선발전에 기권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한동안 휴식과 회복에 집중했던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쇼트트랙 전국선수권대회를 통해 6개월 만에 공식 대회 복귀전을 치렀다. 또 11월초 회장배 대회에도 출전했다.
지난해 말 복귀전을 치를 당시 한국체대 소속이었던 심석희는 지난 1월 서울시청에 입단했다. 지난 2월 한국체대를 졸업한 심석희는 이날 처음으로 서울시청 소속으로 출전, 실업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국가대표로 활약할 때에는 국제대회에 전념하느라 동계체전에 나서지 않았던 심석희는 잠시 태극마크를 반납한 올해에는 8년 만에 동계체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심석희의 7번째 동계체전 무대였다.
심석희는 여자일반부 1500m 준결승 2조에서 2분58초770의 기록으로 조 1위를 차지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도 가뿐히 1위에 올랐다.
레이스 초반 여유있게 레이스를 펼치던 심석희는 10바퀴를 남기고부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속도를 올렸다.
1, 2위를 오가던 심석희는 6바퀴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다른 선수들이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심석희는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바퀴에서 더욱 속도를 올려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금메달은 심석희의 개인 통산 7번째 동계체전 금메달이다. 1500m에서는 개인 통산 4개째다.
[성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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