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친선경기 풀타임 활약하며 골까지…입지 변할까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9일 10시 21분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친선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골까지 터뜨렸다.

신트트라위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2부리그 선두 KVC 베스테를로와 치른 비공식 친선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이승우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선발 11명 중 6명을 교체한 가운데 이승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쐐기골을 넣어 팀 승리를 도왔다.

이승우는 최근 벨기에 퍼스트디비전A에서 두 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하지 못했다. 이날 친선전 골 맛을 본 이승우의 입지가 변할지 관심이다.

이승우는 지난해 8월 말 이탈리아 세리에A를 떠나 벨기에 무대로 입성했지만 4개월여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다 지난해 12월26일 바슬란트-베베런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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