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이사장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27일 성금을 전하며 “대한민국과 내 고향 대구에 이러한 어려움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수시절 대구시민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다”며 “이번 성금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대구시민과 모든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해 대구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1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하고 매년 경복대학교 어린이병동에 수술비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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