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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버디 10개’ 배상문, PGA 2부투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
뉴스1
업데이트
2020-02-29 18:36
2020년 2월 29일 18시 36분
입력
2020-02-29 18:36
2020년 2월 29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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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 AFP=뉴스1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2부투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수립했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레온에서 열린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 잡으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배상문은 이날 10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이 대회 한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한 라운드 10언더파 62타는 콘페리투어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배상문은 경기 후 “오늘 5번홀에서 첫 버디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며 “이 버디 이후 퍼트에 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또 아이언 샷도 잘되어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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