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2위 조코비치-나달, 나란히 우승컵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2일 03시 00분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 2위가 1일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왼쪽 사진)는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를 2-0으로 꺾고 2013년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멕시코오픈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35위·미국)를 2-0으로 꺾었다. 지난해 9월 US오픈 이후 6개월 만의 단식 우승이다.
 
두바이·아카풀코=AP 뉴시스
#남자프로테니스#노바크 조코비치#라파엘 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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