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2020년 첫 대회에서 1회전 탈락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3일 10시 13분


정현(24·142위)이 2020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라클 챌린저 시리즈 인디언웰스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타이-손 크위아트코스키(25·미국·185위)에 0-2(6-7<2-7> 2-6)로 졌다.

당초 1월 호주에서 열린 캔버라 챌린저에 출전해 2020시즌을 시작한 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 나설 계획이었던 정현은 손바닥 부상 탓에 계획이 틀어졌다.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하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2020시즌 첫 공식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10월말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ATP 투어 이스트방크 오픈 이후 약 4개월 만에 코트로 돌아온 정현은 상대에게 서브에이스 7개를 허용하고, 상대의 서브게임을 한 차례도 브레이크하지 못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패배를 맛봤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