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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한은행, 삼성생명 26점차 완파…단독 3위 유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04 21:59
2020년 3월 4일 21시 59분
입력
2020-03-04 21:59
2020년 3월 4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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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완파하고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0-44로 승리했다.
11승째(15패)를 수확한 신한은행은 단독 3위를 유지했다. 4위 부천 하나은행(10승 16패)와 격차는 1경기로 벌렸다.
아이샤 서덜랜드가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신한은행 승리에 앞장섰다.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4월 결혼 사실을 알린 베테랑 포워드 김단비가 13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한채진은 10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삼성생명은 9승 17패를 기록, 5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부산 BNK(8승 17패)와는 불과 반 경기 차다.
삼성생명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24.3%에 불과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것도 10득점의 배혜윤이 유일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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