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서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다저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만에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7에서 0.125로 상승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쳤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리아스에게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5회말 무사 2,3루 찬스에서 아담 콜라렉을 만났다. 결과는 1루수 땅볼. 안타는 아니었지만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타점을 올렸다.
6회말 네 번째 타석을 앞두고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된 추신수는 이날 컨디션 점검을 끝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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