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BO 타이틀 스폰서 내년까지 연장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한은행과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한다. KBO는 9일 신한은행과 파트너십 연장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올 시즌 리그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리그’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쏠(SOL)은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2018년 1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3년 240억 원에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도 기존 조건인 연간 80억 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