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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이어 켑카·람도 “프리미어 골프리그 참가 안해”
뉴스1
업데이트
2020-03-16 09:41
2020년 3월 16일 09시 41분
입력
2020-03-16 09:41
2020년 3월 1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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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TOUR(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 1라운드 경기에서 브룩스 켑카(미국)가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2019.10.17/뉴스1 © News1
남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과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새로 출범할 ‘프리미어 골프리그(PGL)’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앞서 세계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PGL 불참 의사를 밝힌 데 이어 세계 톱 랭커들이 잇달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한국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켑카는 “PGL에 참가하지 않고, PGA에서만 뛸 것”이라고 말했다. 켑카는 “단지 48명만이 경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데뷔한 켑카는 통산 7승 중 메이저 대회에서만 4승을 수확해 ‘메이저 사냥꾼’이란 별명을 얻었다.
켑카는 한 달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PGL 관계자를 만나 대회 참가 제의를 받았지만 최고의 무대인 PGA투어에 집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2년 출범 예정인 PGL은 PGA투어와 달리 단 48명의 선수가 총상금 2억4000만달러(약 2837억원)를 놓고 8개월 동안 18개 대회를 치르는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총상금은 PGA 투어보다 적지만 대회당 상금은 더 높고, 출전 선수들의 면모도 화려해 실현된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도 있다. 다만 PGA 투어에서 선수들의 PGL 병행활동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두 프로골프 단체의 충돌이 예상된다.
PGL은 매킬로이 외에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켑카,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PGL 출범 계획이 발표되면서 최정상급 선수들이 얼마나 참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현장의 반응은 차갑다.
매킬로이, 켑카가 잇달아 불참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욘 람도 PGA투어에서만 활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욘 람은 이날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나는 PGA 투어 선수이며, 이 자리에 있겠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도 지난달 20일 멕시코 챔피언십을 앞두고 현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PGL은 아닌 것 같다. 나는 PGL에서 빠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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