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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발열증세’ NC 2군 선수, 코로나19 검사 받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20 10:42
2020년 3월 20일 10시 42분
입력
2020-03-20 10:42
2020년 3월 2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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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업체 직원 중 또 확진자 나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C팀(2군) 선수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NC 관계자는 20일 “어제 훈련 후 C팀 선수 중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고 말했다.
이 선수와 접촉을 했던 다른 선수 2명도 자가 격리를 하게 하고, C팀 선수단은 20일 훈련을 취소하기로 했다.
N팀(1군) 선수단은 예정대로 훈련한다. N팀은 창원NC파크에서, C팀은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NC 관계자는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는 N팀과 다른 곳에서 훈련했고, 동선도 겹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NC의 협력업체 직원 중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서울 본사에 있었지만,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지난 18일 NC 구장에 방문했다. 이 직원과 함께 미팅한 NC 구단 프런트도 예방차원에서 자가 격리 조치했다.
앞서서도 NC의 협력업체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확진자가 나온 협력업체와는 다른 곳이다.
해당 직원은 창원에 상주해 근무하는 인원은 아니지만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협력업체 직원과 NC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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