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 캘러웨이가 내 놓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죠스(Jaws) MD5 웨지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3월 24일 05시 30분


캘러웨이가 시즌 개막에 맞춰 내놓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가 골프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넘버원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정렬 시스템이 집대성된 장비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와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골퍼 젠더 셔플리. 사진제공|캘러웨이
캘러웨이가 시즌 개막에 맞춰 내놓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가 골프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넘버원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정렬 시스템이 집대성된 장비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와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골퍼 젠더 셔플리. 사진제공|캘러웨이
캘러웨이골프가 골프 시즌 개막에 맞춰 내 놓은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Triple Track) 퍼터’와 ‘죠스(Jaws) MD5 웨지’가 빼어난 정확도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앞세워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아쉬움을 푸른 잔디 위에서 떨쳐내고 싶어하는 많은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탁월한 정확도 자랑하는 트리플 트랙 퍼터

3월 초 출시한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는 전 세계 투어에서 압도적인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 중인 ‘넘버원’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의 혁신적인 트리플 트랙 정렬 시스템을 장착했다.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3개의 선을 사용한 트리플 트랙 기술을 적용해 퍼팅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트리플 트랙은 캘러웨이가 지난해 출시해 ERC 소프트 골프볼에 업계 최초로 적용해 큰 화제를 모았던 기술로 배열시력(Vernier Hyper Acuity:두 개 이상의 물체가 평면상에서 일렬로 서 있는지를 판별하는 능력)을 강화시켜 정렬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여준다.

트리플 트랙 퍼터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볼을 같이 사용했을 때 그 효과는 엄청나다. 핸디캡 1부터 21까지의 골퍼 43명을 대상으로 개선 효과를 실험한 결과 88%가 더 많은 퍼팅을 더 쉽게 성공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샤프트는 향상된 템포와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위해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스트로크 랩(Stroke Lab) 샤프트를 활용했다.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40g 무게를 줄였고,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10g)와 그립(30g)으로 재배분했다. 이로 인해 골퍼들은 스트로크 시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도 적용했다. 빠른 볼 구름을 생성하는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한층 견고한 타구감과 개선된 타구음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는 7가지 다양한 헤드 모델로 출시되며, 헤드 타입별로 준비된 웨이트 키트를 사용하면 취향에 맞게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웨이트 키트는 별도 판매한다.

죠스 MD5 웨지. 사진제공|캘러웨이
죠스 MD5 웨지. 사진제공|캘러웨이

● 빼어난 디자인·향상된 스핀 뽐내는 죠스 MD5 웨지

캘러웨이골프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직접 디자인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죠스 MD5 웨지는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맥대디 4 웨지의 후속 버전이다.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스핀으로 출시되자마자 ‘스핀 몬스터’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죠스 MD5 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채택된 37V 그루브다. 페이스 홈의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하기 위해 둔각으로 그루브를 디자인, 어떠한 환경의 샷에서도 스핀량을 많이 발생시킬 뿐 아니라 거리 컨트롤도 향상시켰다.

또 그루브 인 그루브(Groove-In-Groove) 기술을 적용, 볼과의 접촉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면서 향상된 백스핀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8620 마일드 카본 스틸 소재를 사용해 다른 웨지와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느낄 수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