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최고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영국 BBC는 25일(한국시간) 둘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달라며 각 100만 유로(약 13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병원에 총 100만 유로를 기부했고, 호날두의 기부금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EPL의 중단으로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의과대학과 앙헬 솔레르 다니엘 파운데이션을 기부처로 선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독일 국민들을 위해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