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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코비치, 코로나19 극복 위해 13억4000만원 기부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28 09:49
2020년 3월 28일 09시 49분
입력
2020-03-28 09:49
2020년 3월 28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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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장비 구매 등에 쓰일 성금 100만 유로(약 13억4000만원)을 아내와 함께 노박 재단을 통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과 남자프로테니스(ATP)컵, 두바이 챔피언십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앞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성금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5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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