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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가상경기서 1승 뒤 부진…김광현 첫 승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01 13:32
2020년 4월 1일 13시 32분
입력
2020-04-01 13:32
2020년 4월 1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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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가상 현실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린 후 다음 경기에서 부진을 겪었다.
야구 기록 통계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OOTP 21’로 가상 경기를 진행했다.
류현진은 신시네티 레즈와의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조기 강판됐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신시내티전에서는 1⅔이닝 5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1회믈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이 2회 5점을 내줘 강판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류현진은 2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첫 승을 신고했다. 김광현은 팀의 4선발로 예측됐다.
한국인 타자들은 부진했다.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5경기에서 20타수 1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무려 9개의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은 12타수 1안타 5삼진으로 부진한 수치가 나왔다.
OOTP 21은 야구 구단을 운영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능력치를 대입해 가상 대결을 펼치고, 개인 성적, 팀 성적 등을 산출하는 방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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