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8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은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 단체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NC와 경남FC는 2020시즌 홈경기에 양 구단 대표선수들을 초청해 시구와 시축 행사를 열고, 공동 응원과 승리 기원 마케팅을 추진한다. 시즌 종료 후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함께 소외계층, 지역 유소년팀과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과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 NC 구단 황순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각 구단의 마스코트인 단디(NC)와 군함이(경남FC)도 함께해 상호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은 “이번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도민들은 더욱 행복해지고, 경남FC와 NC가 이번 시즌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NH농협은행은 스포츠구단과 더욱 협력해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NC의 팬이라고 밝힌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을 대표하는 두 프로구단이 함께 응원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친다면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C 구단 황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두 구단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사회공헌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경남지역 팬들께서 주시는 관심을 뜻깊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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