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ESPN 등 주요언론은 12일(한국시간) 마이크 리조 워싱턴 야구부분 사장의 말을 인용, “워싱턴 구단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리조 단장은 “해당 직원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발열증상도 없다”며 “현재는 격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다른 선수 및 관계자들의 증상은 없다. 우리는 매일 선수와 직원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스프링캠프지를 비롯한 시설이 폐쇄됐고 대부분 인원들도 떠나있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일단 워싱턴 구단은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기존 훈련시설을 폐쇄하고 방역절차에 돌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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