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으면 야구를 보러 온 관중으로 가득 찼어야 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이 렌터카 업체들의 차량 보관소로 쓰이고 있다. ESPN은 16일 LA 다저스의 안방인 다저스타디움과 LA 에인절스의 홈구장 에인절스타디움의 주차장이 지역 렌터카 업체들의 차량들로 가득 채워졌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렌터카 예약이 크게 줄어들면서 업체들이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야구장 주차장에 세워둔 것이다. 3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메이저리그는 경기뿐 아니라 단체 훈련까지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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