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1일부터 시작되는 연습경기 중 10G는 야간경기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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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7일 10시 44분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부터 열리는 프로야구 팀 간 연습경기 일부의 시작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이 야간 경기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현재 각 팀들은 자체 청백전을 진행 중인데, 주로 낮 경기로 진행하고 있다.

KB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이를 살피면서 21~27일 10개 구단이 무관중으로 연습경기를 가진 뒤 특이사항이 없다면 내달 초 정규리그를 개막한다는 구상이다.

연습경기는 팀당 4경기씩 총 20경기가 열리며 근거리 원칙에 따라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KBO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19일)이 끝나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규리그 개막일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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