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탱크’ 박지성(39·은퇴)이 세계 축구 스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지성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19일 공개한 ‘축구는 인류의 영웅들을 지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영상은 FIFA가 시작한 ‘위 윌 윈’(#WeWillWin·우리가 이길 것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현직 축구 스타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로 박수를 치는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지성 외에 펠레(브라질), 디에고 마라도나(아르헨티나), 지네딘 지단(프랑스) 등 세계 축구 레전드와 해리 케인(잉글랜드),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등 현역 축구 스타 등 5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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