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KBS N 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KBS N 스포츠 관계자는 20일 장 감독 영입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팀의 리더로 짧은 기간 내 성장과 성적이라는 결과물을 냈다. 기존 봉중근, 장성호, 안치용 해설위원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전 감독은 2017시즌을 앞두고 넥센(현 키움)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첫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8시즌 가을야구 맛을 봤고,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키움의 육성 철학을 완전히 확립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기현 KBS N 스포츠 본부장은 장 전 감독 영입 배경에 대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한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선의 해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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