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 승마시설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4월 21일 14시 06분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 수요 확대 및 승마 대중화를 위해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 참여 승마시설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의료진을 비롯한 사회공익직군 종사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승마 강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국민 승마는 개인 및 기업, 동아리 소속원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개인반, 단체반, 야간반, 중급반 등 유형별로 구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승마시설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승마사업센터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25일 17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이후 현장실사를 진행, 강습 일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사업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사회공익·힐링승마에 참여할 강습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서류 및 강습별 승마 프로그램이나 강습료 정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에 관한 문의는 승마사업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지쳐가고 있는 요즘 사회공익·힐링승마 사업은 국민들에게 승마라는 스포츠를 통해 힐링과 치유를 선물할 수 있는 일종의 사회 공익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전국 승마 시설 및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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