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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PL 구단 5월 9일 훈련 복귀…6월 중순 재개 목표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23 10:00
2020년 4월 23일 10시 00분
입력
2020-04-23 10:00
2020년 4월 2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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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셰필드 유나이티드·웨스트햄 등 훈련 복귀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선수단에 팀 복귀를 통보하며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현지시간) “EPL 구단들이 5월9일 훈련을 재개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복귀 계획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PL은 코로나19로 시즌이 무기한 중단됐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면서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한 일부 리그가 ‘무관중’ 재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EPL은 아직 재개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재개 시점은 6월 중순이다.
더선은 “코로나19로 EPL 재개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하지만 구단들이 5월9일 훈련 복귀를 추진하면서 6월 재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전역에 내려진 봉쇄 조치도 5월7일 종료된다. EPL 구단들이 훈련 재개일을 이틀 뒤로 잡은 이유다.
본머스의 에디 하워 감독은 선수들에게 전화를 걸어 5월9일을 소집일로 알렸으며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 웨스트햄도 같은 날을 훈련 복귀일로 정했다.
이 매체는 “다른 구단들은 아직 복귀일을 밝히지 않았지만,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훈련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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