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음달 훈련시설 개방 계획…4명 이하 훈련 가능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28일 10시 21분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금지했던 훈련을 다음달부터 단계적으로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NBA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격리 지침을 완화한 주에 한해서 이르면 다음달 8일부터 훈련 시설을 개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구단들에 전했다고 밝혔다.

NBA는 지난달 12일 선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정규리그를 중단했다. 이후 재개를 위한 첫 번째 절차가 훈련시설 개방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동시에 4명 이하의 선수만 훈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감독이나 코치는 훈련에 참여할 수 없고, 팀 훈련도 여전히 금지다.

NBA는 “선수들이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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