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속한 20개 클럽의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가 누구인지를 소개하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꼽았다. ‘90Min’은 “독일에서 뛰다 토트넘에 온 손흥민은 특별한 재능과 스피드로 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역대 최고’를 뽑은 만큼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팀 이름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가장 먼저 등장한 아스널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43)가 선정됐고, 첼시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디디에 드로그바(42)가 언급됐다. 박지성(41)이 활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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