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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J리그, 日 긴급사태 연장으로 6월 재개 사실상 무산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05 17:26
2020년 5월 5일 17시 26분
입력
2020-05-05 17:16
2020년 5월 5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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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7월 이후에나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7월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5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면서 6월13일 재개를 목표로 했던 J리그가 7월 이후에나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지난 2월 개막한 J리그는 코로나19로 1라운드만 치른 뒤 중단됐다.
J리그 구단들은 최근 화상 회의를 통해 6월 재개를 목표로 움직였지만,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연장을 결정하면서 6월 안에 리그를 다시 시작하는 건 불가능해졌다.
스포츠닛폰도 “시즌 재개는 7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세 달 넘게 미뤄질 경우 정규리그는 물론 컵대회 등 일정 축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는 8일 개막하는 K리그도 기존 38라운드에서 11라운드가 줄어든 27라운드 체제로 시즌을 시작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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