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은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혜진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4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리는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3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7.31%는 1번 선수 최혜진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
2번 선수 장하나가 60.80%로 그 뒤를 이었고, 3번 이다연(57.83%)~7번 조정민(56.12%)~5번 조아연(52.54%)~6번 박채윤(50.12%)~4번 임희정(49.09%)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 역시 최혜진(32.56%)이 3~4언더파로 가장 좋은 수치를 보였고, 반대로 박채윤은 가장 부진한 1~2오버파가 27.49%로 1순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5명의 선수는 모두 1~2언더파였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또는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3회차는 13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결과는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뒤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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