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이대성(30·190cm·사진)이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다. 오리온은 13일 이대성과 3년간 보수총액 5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대성은 2019∼2020시즌 도중인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된 뒤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7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로 밀려났던 오리온은 장재석이 현대모비스로 떠났지만 이대성을 잡으면서 취약한 가드진을 보강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