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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美매체 “PGA투어, 대회마다 코로나19 검사 시행”
뉴시스
업데이트
2020-05-14 09:19
2020년 5월 14일 09시 19분
입력
2020-05-14 09:18
2020년 5월 14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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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반응 나오면 대회 참가 불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6월 재개를 목표로 철저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4일(한국시간) “PGA투어가 선수와 캐디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관계자의 코로나19 검사를 개막 전에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PGA투어가 대회마다 400건 정도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사는 투어 지정 숙소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나온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연습도 할 수 없으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오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2라운드까지 컷 통과를 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3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이 경우 최하위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된다.
PGA투어는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회를 중단하진 않을 방침이다. 다만 상황에 따라 대회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PGA투어는 6월11일 개막하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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