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토종 센터’ 송창무(38·205㎝)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14일 송창무와 보수 총액 1억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송창무는 2007-08시즌 창원 LG에서 프로에 데뷔해 서울 삼성을 거쳐 2016-17시즌 SK 유니폼을 입었다. 2017-18시즌에는 고양 오리온으로 팀을 옮겼고, 2018-19시즌 트레이드로 SK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송창무는 25경기에서 평균 1.0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SK의 정규시즌 1위에 기여했다. 빅맨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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