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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태형 감독, 비디오 판독 항의하다 자동 퇴장…시즌 1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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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4 20:00
2020년 5월 14일 20시 00분
입력
2020-05-14 20:00
2020년 5월 14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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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뉴스1 © News1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자동 퇴장됐다.
김태형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2회초에 자동 퇴장 조치됐다.
김 감독은 두산이 0-2로 뒤진 2회초 무사 2루 상황, 1볼2스트라이크에서 최주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자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4구째 공에 최주환의 방망이가 살짝 스쳤다는 주장인데 심판진은 판독 뒤에도 헛스윙 판정을 유지했다.
그러자 그라운드로 나온 김 감독은 판독 결과에 대해 어필했다. 항의는 몇 분이나 이어졌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김 감독은 퇴장 조치됐다. KBO 규정 상 사령탑이 비디오 판독에 대해 어필하면 자동 퇴장 조치된다.
이로써 김 감독은 이번 시즌 KBO리그 1호 감독 퇴장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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