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김대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며 류원석을 말소했다.
김대현은 2019시즌 41경기에서 5승4패9홀드,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하며 불펜에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는 지난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이닝 1안타 2볼넷 1삼진 2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아쉬움을 남겼고, 이틀 뒤인 10일 말소 후 열흘 만에 복귀했다.
류중일 LG 감독은 “(김대현이) 한결 나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어떻게든 활용해야 하고, 또 잘해줘야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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