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5분’ 다름슈타트, 상파울리 4-0 완파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23일 23시 22분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다름슈타트 트위터 캡처)
다름슈타트의 백승호. (다름슈타트 트위터 캡처)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다름슈타트의 백승호가 15분을 소화하면서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다름슈타트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 경기장에서 열린 상파울리와의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27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름슈타트는 9승 12무 6패(승점39)가 되면서 5위를 마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백승호는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0분 교체 출전, 15분을 소화했다.

백승호가 투입되기 전 다름슈타트는 전반 7분 마티아스 혼사크의 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29분 야닉 스타크의 추가골을 터뜨렸다. 백승호가 투입된 뒤에도 다름슈타트는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33분 마르빈 멜렘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44분에는 빅토르 팔손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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